◆…지난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식에 참석한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담당 사장(왼쪽부터),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반그룹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담당 사장,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조억헌 서울미디어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우현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언론의 중심인 프레스센터에 전시장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호화라는 이름에는 화려한 공간이라는 뜻과 함께 미술품이 가진 다채로움을 함께 누리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겼는데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개관전은 호반문화재단의 소장품 기획전으로 1970년대 이후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작품 20여점이 전시되며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전광영, 권오상, 김보희 등 국내 작가 9명뿐 아니라 마르크 샤갈, 구사마 야요이, 애니시 커푸어, 앤서니 카로, 페르난도 보테로, 조지 콘도, 니컬러스 파티 등 해외 작가 7명의 반인상주의,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신형상주의, 단색화, 사진조각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호반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 광명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관을 통해 국내외 주요 작가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