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제공
배우 박보검이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 수지와 함께 2년 만에 3인 완전체 조합으로 다시 만난다.
2일 백상예술대상 사무국에 따르면 신동엽·수지·박보검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확정돼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
신동엽은 믿고 보는 방송인 답게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를 통해 50회부터 52회까지 백상예술대상 MC 자리를 지켰고 한 해 쉬고 다시 마이크를 잡아 5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수지는 7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유연한 생방송 진행력과 파트너 신동엽·박보검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차진 호흡을 자랑한다.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던 박보검은 지난해 군 복무로 함께하지 못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신동엽과 수지는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라면서 "기다리겠다"라고 다음 만남을 기약한 바 있다.
박보검은 2년 전 "돌아오겠다"라고 했던 말을 잊지 않고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다. 지난달 30일 전역 후 6일 만이다.
58회 백상예술대상은 2021년 4월 12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트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오후 7시 4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