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 포카라 출발해 좀솜 도착하는 노선
네팔, 인도, 독일인 승객 탑승
◆…타라 항공 여객기 사진:네팔언론사 Nepwave 캡쳐
실종된 타라 항공사 소속 소형 여객기는 네팔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산악마을 좀솜으로 가기 위해 이륙한 지 얼마되지 않아 관제탑과 연락이 두절됐다.
포카라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역이고 점솜은 이곳에서 약 80km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찰은 사고 여객기에 인도인 4명과 독일인 2명 등 6명의 외국인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최근 며칠새 현지에는 비가 내렸으나 비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져 왔으며 실종 여객기 항로에도 여객기가 비행했다.
사고가 발생한 해당 항로는 산악 트레킹을 하는 외국인들과 인도·네팔의 사원을 방문하는 순례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