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전편 흥행 기록 688만 돌파 초읽기

영화 '범죄도시2'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수 688만 546명을 넘어설 예정이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범죄도시2'는 20만 1421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674만 824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 왕좌 자리를 유지했다.

이 작품은 이날 중 전편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 수 688만 546명을 넘는 것 뿐만 아니라 7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개봉 2주차 최다 주말 관객을 동원하는 등의 신기록도 연일 경신하고 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뒤를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는 같은 기간 1만 897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77만 3393명. 

3위는 '그대가 조국'으로 1만 48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 242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극장가를 찾은 관객 수는 24만 38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