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EM은 유용한 미생물을 뜻하는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여러 미생물이 들어있는 발효액과 황토를 섞어 EM 흙공을 제작하며 약 2주간의 발효를 거쳐 흰색 곰팡이가 피어나면 강이나 하천에 던진다.
흙공이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개선돼 강과 하천의 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대기 중 탄소도 흡수해 줄일 수 있다.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 1,000명을 모집하여 전국 각지의 근무지와 거주지로 제작 키트를 발송한다.
참여 임직원은 6월 26일까지 흙공을 만들어 거주지와 가까운 하천 또는 강에 던질 예정으로 참여자에게는 회사 차원에서 봉사활동 포인트인 나눔 마일리지를 부여한다. 일정 수준 이상 포인트가 누적되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흙공 던지기 활동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이어가는 것과 함께 올해 약 1,1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 중립 챌린지 등 환경보존을 위한 ESG 활동에 나서고 있다.
환경보존 활동 외에도 희망도서 제작, 천원의 사랑 등 활동까지 더하면 지난해 전체 임직원의 73%가 참여, ESG 활동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