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군사위 부위원장에 리병철 지명
전방부대 작전임무에 행동계획 추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 로이터)
북한이 국방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사흘간 열었던 노동당 중앙 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종료됐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회의를 지도하며 "전군이 당중앙의 군 건설사상과 군사전략적 기도를 받들고 들고 일어나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짐으로써 위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대한 우리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제를 늘리는 사안을 심의 의결하고 추가로 늘어난 부위원장직에 리병철 당 비서를 지명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조선인민군 전선(전방)부대들의 작전 임무에 중요군사행동계획을 추가하기로 하였으며 당중앙의 전략적 기도에 맞게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가일층 확대 강화하기 위한 군사적 담보를 세우는 데서 나서는 중대 문제를 심의하고 승인하면서 이를 위한 군사조직편제개편안을 비준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물리적 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이번 회의에선 핵실험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3차 확대회의가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회의를 지도하며 "전군이 당중앙의 군 건설사상과 군사전략적 기도를 받들고 들고 일어나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강력한 자위력을 만반으로 다짐으로써 위대한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대한 우리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보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제를 늘리는 사안을 심의 의결하고 추가로 늘어난 부위원장직에 리병철 당 비서를 지명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조선인민군 전선(전방)부대들의 작전 임무에 중요군사행동계획을 추가하기로 하였으며 당중앙의 전략적 기도에 맞게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가일층 확대 강화하기 위한 군사적 담보를 세우는 데서 나서는 중대 문제를 심의하고 승인하면서 이를 위한 군사조직편제개편안을 비준하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위한 물리적 준비를 모두 마쳤다는 분석이 제기됐지만 이번 회의에선 핵실험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