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화한 양자암호 VPN 기술은 KT 융합기술원이 2020년 개발한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유선 중심인 양자암호 보안을 무선으로 확장 확장해 보안성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활용성이 뛰어나다.
특히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연결되는 구간을 암호화해 접속 방식(유/무선)에 관계없이 클라이언트 연결 시 사용되는 키값을 양자 난수 생성 방식으로 암호화하므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난수를 생성하는 일반 VPN보다 보안성이 높다.
양사는 이의 상용화를 위해 2020년부터 협업 중이며 정부의 양자암호통신 디지털 뉴딜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이와이엘(EYL)의 양자난수생성기(QRNG)를 활용한 암호 모듈을 개발, 지난해 9월 국가정보원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획득한 후 2021년 12월 공통평가기준(CC)인증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