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200선 재붕괴...코스닥 3%대 급락세

코스피가 5거래일 만에 2200선이 재붕괴됐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2.78p(-2.36%) 내린 2180.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930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66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3.20%, 2.85% 내렸고 현대차는 4.27% 급락 중이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80p(-3.29%) 내린 675.5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6억원, 118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2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80원(0.27%) 오른 1432.8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