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 콘서트 '더 라이츠' 개최…내달 25일 서울부터 전국 5개 도시 투어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정규 앨범 발매 소식에 이어 전국투어 콘서트를 공식화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적재의 전국투어 콘서트 '더 라이츠' 개최 소식과 공연 티켓 오픈 일정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적재는 다음 달 25~27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12월 3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12월 10일 부산 드림씨어터, 12월 17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2월 2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 등 전국 5개 도시로 이어지는 투어로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1~12월 개최된 전국투어 '서로의 서로' 이후 1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다. 내달 2일 발표되는 정규 2집 ' 더 라이츠'의 발매를 기념하며 열리는 콘서트라 의미가 깊다. 

앨범명과 동명의 전국투어 타이틀은 '그대는 나의 빛이 되어 날 밝게 비춰줘요'라는 슬로건 아래, 오랜 시간 아티스트 적재의 행보를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을 가득 담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채울 예정"이라며 "적재의 라이브 무대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적재의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을 알리는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이후 26일에는 전주와 부산, 27일에는 대구와 광주 공연 티켓 예매가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