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소방관의 가족 위로 및 자녀들이 사회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가족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일, 김인규 대표와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청담동 사옥에서 유자녀 교육비와 유가족 생계비, 소송비 등 소방유가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 소방유가족을 위로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자 위로금과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투병으로 사망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생계비, 교육비, 소송비, 힐링캠프를 포함해 총 33가구를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2018년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가족 처우 개선과 국민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장학금 및 위로금 지원, 힐링캠프 진행 등 소방유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매년 진행해왔다.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하신 소방공무원의 희생에 보답하고 유자녀들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방관, 소방유가족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민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