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TSMC 로고 [신주 EPA=연합뉴스]
세계 1위 반도체 위탁생산 제조사 대만 TSMC의 매출이 강달러 '반사이익'으로 크게 높아졌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TSMC의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매출액은 1년 전 42억 달러에서 66억달러로 늘어났는데, 대만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매출이 44% 증가했기 때문.
전 세계 소비자들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영향으로 전자제품 지출을 줄이고 있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기 위해 수출 제재를 하고 있어 산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한편,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으로 쓰일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있으며 여기에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TSMC는 "자사의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애리조나에 2번째 공장을 세워 생산능력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TSMC의 애리조나 투자가 2년 전 수준과 비슷한 120억 달러(약 16조 원)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TSMC가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을 더 지을 계획이라며 여기서 기존 5나노미터가 아닌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외국 기술기업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보조금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올해 보조금으로 책정된 예산이 390억 달러(약 53조 원)에 달한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TSMC의 10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매출액은 1년 전 42억 달러에서 66억달러로 늘어났는데, 대만 달러 가치 하락에 따른 매출이 44% 증가했기 때문.
전 세계 소비자들이 금리인상과 물가상승 영향으로 전자제품 지출을 줄이고 있어 전 세계 반도체 제조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울러 미국 행정부가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막기 위해 수출 제재를 하고 있어 산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한편, TSMC는 미국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으로 쓰일 수 있는 건물을 짓고 있으며 여기에 120억 달러(약 16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TSMC는 "자사의 첨단기술을 요구하는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애리조나에 2번째 공장을 세워 생산능력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날 소식통을 인용해 TSMC의 애리조나 투자가 2년 전 수준과 비슷한 120억 달러(약 16조 원)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로이터는 지난해 TSMC가 애리조나에 반도체 공장을 더 지을 계획이라며 여기서 기존 5나노미터가 아닌 3나노미터 공정을 사용한 반도체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은 외국 기술기업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보조금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올해 보조금으로 책정된 예산이 390억 달러(약 53조 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