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내달 싱글+내년 1월 정규 발매 예고

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내달 싱글앨범과 내년 1월 정규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고 소속사 마름모가 21일 밝혔다.

이승윤은 전날 오후 6시 자신의 SNS와 소속사 마름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음 달 1일 디지털 싱글 '웃어주었어'와 내년 1월 두 번째 싱글과 정규 앨범 발매를 알렸다.

이번 싱글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 이후 1년 만에 공개되는 신곡이다. 

전날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러브 인 서울 - 이승윤' 공연에서 신곡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한 그는 엔딩 영상에 손글씨로 '앞으로도 잘해보겠습니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윤은 지난해 2월 JTBC '싱어게인' 우승 이후 연말까지 '싱어게인 TOP3' 전국투어를 마무리하고 올해 3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단독공연 '도킹'을 시작으로 '2022 썸데이 씨어터 칸타빌레',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2' 등 다양한 국내 페스티벌에 빠짐없이 참가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이와 함께 8월부터는 네이버 나우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 토크쇼 '이승윤의 후아유'를 진행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신곡에 대한 팬 분들의 갈증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을 만큼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새로운 방식으로 작업 중이고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