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수익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경희 동국제강 정보기획팀장(왼쪽부터),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김다해 환경재단 선임PD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에서 'E-Waste Recycling 수익금 전달식'을 열고 강원 울진 산불 피해지역 복구 캠페인 지원을 위해 환경재단에 2206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수익금은 노후로 사용이 어려운 PC 등 IT기기 1834대를 중고 ITC 플랫폼 민팃과의 협업으로 재활용해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DK그린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는 동국제강이 철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 제품을 만드는 전기로 제강 사업을 알리고자 2017년부터 시행해 온 캠페인이다.
회사측은 "올해부터 노후·불용 IT기기 재활용에 주목하고 민팃, 환경재단 등과 협업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린캠페인을 자원 순환 가치를 확산시키는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