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취약계층 겨울나기 성금 3천만원 기탁

이 사업은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모금 활동을 펼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 대상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내용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의 후원금은 용산구 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긴급 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 회사는 용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용산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2012년부터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2019년부터는 정기적 지원을 결정해 매년 3000만원씩 기부했으며 4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1억 2000만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