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동우회 신년인사회에 참여한 전·현직 국세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국세청)
국세동우회(회장 전형수)는 6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빌딩 12층 루나미엘레에서 새해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직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 180여 명 규모로 축소되어 열렸다.
전형수 국세동우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우리 국세동우회는 '온 정성, 온 마음'으로 더 나은 국세동우회가 되도록, 현직 후배들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국세행정에 대한 긍정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국민과 납세자에게 확산돼나가는데 좀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새해에도 전세계적 경기침체 등 세정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져 국세청에 바라는 역할과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당면한 국민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다각적으로 지원하면서, 지능형 홈택스 고도화 등 보다 쉽고 편리한 납세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 "탈세와 체납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구성원들 간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업무환경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서영택, 이건춘 등 전직 국세청장과 역대 지방청장을 비롯해 현직 국세청장, 지방국세청장, 본·지방청 국장 등 전·현직 국세청 고위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나오연·구종태·이용섭·황학수·김정부·백재현 전 국회의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