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3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공식 팬클럽도 모집

가수 윤하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가 개최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 11일~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2023 윤하 앵콜 콘서트 〈c/2023YH〉'가 개최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12월 개최된 윤하 연말 콘서트에 이어 다시 한번 선보이는 앙코르 콘서트이다.

지난해 개최된 연말 콘서트는 당시 예매 대기 인원만 1만 5000여 명이 몰려 2분 만에 3일 공연 전석 매진된 바 있다. 이에 윤하는 지난 연말 콘서트보다 더욱 커진 규모로 더 많은 팬들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앙코르 콘서트 개최를 결정한 만큼 윤하는 더욱 풍성한 셋리스트와 친밀한 소통을 펼치며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소속사 측은 10일 정오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윤하의 공식 팬클럽 'Y.HOLICS' 7기를 모집한다. 팬클럽 7기에 한해 티켓 선예매가 가능하며 기간은 내달 8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다. 일반 예매는 팬클럽 선예매 종료 후 2시간 뒤인 오후 6시에 오픈된다.

한편 윤하는 앙코르 콘서트에 앞서 내달 5일 오후 5시 광주여자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 11일 오후 6시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8일 오후 6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