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 게라시모프 신임 총사령관 (사진 로이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이끌 총사령관(합참의장 격)에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임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을 위한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게라시모프 신임 총사령관은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는 데 공을 세우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앞서 러시아는 작년 10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임명시킨 바 있으나, 수로비킨 장군은 불과 3개월 만에 총사령관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러시아 국방부 측의 설명에 따르면 수로비킨 장군은 게라시모프 신임 총사령관의 대리인으로 남게 되며, 올레그 살류코프 육군 대장, 알렉세이 김 참모차장 등과 함께 통합사령관 대행으로서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보좌하게 된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총괄하던 기존 지휘권자를 대행으로 두고 총참모장에게 통합사령관 직책을 맡긴 건 지휘권자의 직급을 올려 책임감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관련 "특수군사작전에서 더 높은 계급이 작전 명령을 내리도록 한 것은 부대 활동간 긴밀한 조정과 병참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은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우크라이나에서의 '특수군사작전'을 위한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게라시모프 신임 총사령관은 2014년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하는 데 공을 세우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
앞서 러시아는 작년 10월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 장군을 총사령관으로 임명시킨 바 있으나, 수로비킨 장군은 불과 3개월 만에 총사령관직에서 내려오게 됐다.
러시아 국방부 측의 설명에 따르면 수로비킨 장군은 게라시모프 신임 총사령관의 대리인으로 남게 되며, 올레그 살류코프 육군 대장, 알렉세이 김 참모차장 등과 함께 통합사령관 대행으로서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을 보좌하게 된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총괄하던 기존 지휘권자를 대행으로 두고 총참모장에게 통합사령관 직책을 맡긴 건 지휘권자의 직급을 올려 책임감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와 관련 "특수군사작전에서 더 높은 계급이 작전 명령을 내리도록 한 것은 부대 활동간 긴밀한 조정과 병참 활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