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23년형 에어로타워는 인버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온풍을 제어해 전기료 절약, 소음 개선 등이 이뤄졌다. 신모델은 고객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온풍 모드 1단으로 사용 시 기존 모델 대비 전기 사용량을 약 33%까지 절약할 수 있으며 소음도 취침 모드 기준 기존 모델 대비 약 11dB 줄여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수준인 25dB로 개선했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제품에는 에어로타워 G필터가 탑재됐다. LG전자는 "에어로타워 G필터는 기존 21년형 제품에 탑재된 에어로타워 V필터 대비 탈취성능이 약 95% 강화됐다"며 "TUV 라인란드 실험에 의하면 에어로타워 G필터의 공기 중의 유해가스3종(암모니아·초산·아세트알데히드) 누적 정화량이 기존 V필터의 1050mg 대비 약 2배 수준인 2048mg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펫 맞춤 청정 기능도 갖췄다. 에어로타워 G펫필터를 별도 구매한 뒤 LG ThinQ앱을 통해 '펫모드'를 업그레이드하면 사용 가능하다. 펫모드는 기존 모델 대비 79% 강한 풍량으로 작동되며 G펫필터의 경우 햇빛에 쐬면 탈취성능이 재생돼 기존 V 필터 대비 탈취성능을 약 3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에만 탑재됐던 필터수명센서도 적용됐다. 신제품의 필터수명센서는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필터 수명을 계산하는 것이 아닌 필터에 붙은 먼지의 양을 압력으로 계산해 필터 수명을 측정하는 센서로 적절한 시점에 필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 중인 필터의 잔여 수명은 LG ThinQ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 에어로타워 온풍모델은 카밍 베이지, 네이처 그린, 네이처 크림 화이트,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등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 관게자는 "필터부터 전기효율, 소음 등을 강화해 에어로타워의 사계절 사용성을 높였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사용자 부담은 낮추고 성능을 더한 에어로타워 신모델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