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고정금리 6.62%…3개월만에 최고치 경신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단독주택 신축 현장[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주택시장이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 영향에 꽁꽁 얼어붙으며 주택 구매종합지수가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주택 실수요를 보여주는 주담대 구매종합지수가 지난주 대비 18.1% 하락해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담대 금리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
미 주택담보대출은행협회는 지난 17일까지 한 주간 30년 만기 주담대 고정금리가 23bp(1bp=0.01%P) 오른 6.62%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가 물가상승을 억제하고자 기준금리를 여름까지 계속해 올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담대 금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40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리면서 지난해 10월 7%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자 빠르게 내려갔다.
다만 최근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아지자,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됐고 이에 주담대 금리가 상승 반전하게 된 것.
1월 기존주택 매매는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하락 속도는 둔화했다. 시장에선 주택 시장 침체가 바닥에 가까운 거 아니냐는 신중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주택 실수요를 보여주는 주담대 구매종합지수가 지난주 대비 18.1% 하락해 199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주담대 금리가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기 때문.
미 주택담보대출은행협회는 지난 17일까지 한 주간 30년 만기 주담대 고정금리가 23bp(1bp=0.01%P) 오른 6.62%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선 연방준비제도가 물가상승을 억제하고자 기준금리를 여름까지 계속해 올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담대 금리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40년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올리면서 지난해 10월 7%까지 치솟았지만,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꺾이는 모습을 보이자 빠르게 내려갔다.
다만 최근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보다 높아지자, 연준의 매파적 금리인상 기조가 재확인됐고 이에 주담대 금리가 상승 반전하게 된 것.
1월 기존주택 매매는 1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으나 하락 속도는 둔화했다. 시장에선 주택 시장 침체가 바닥에 가까운 거 아니냐는 신중한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