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첫 홍콩 팬미팅 '비비드 데이즈' 마무리

그룹 비비지의 첫 홍콩 팬미팅이 마무리 됐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비지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홍콩 키텍 로툰다 3에서 단독 팬미팅 '2023 더 퍼스트 비비드 데이즈 인 홍콩'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홍콩에서 포문을 연 비비지의 첫 단독 해외 팬미팅에서 이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친밀한 소통으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러브에이드'(LOVEADE)로 오프닝을 장식한 비비지는 데뷔곡 '밥 밥!'(BOP BOP!)을 비롯해 '파티 팝'(Party Pop), '거울아',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러브 유 라이크'(Love You Like) 등의 무대로 공연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달 발매된 미니 3집 타이틀곡 '풀 업'(PULL UP)과 수록곡 '바닐라 슈가 킬러'(Vanilla Sugar Killer) 무대를 글로벌 팬들에게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또 이들은 '나비(팬덤명)단 월드와이드 워크숍'을 주제로 팬들과 선서식을 진행하며 교감했고, 비비지의 작년 활동과 연관된 키워드를 맞히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비비지의 2023년 그려보기' 등의 코너로 팬들과 소통했다.

끝으로 비비지는 Mnet '퀸덤 2' 파이널 경연에서 선보인 '환상'으로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비비지의 팬미팅 투어는 내달 19일 대만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