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ARS' 등 자사앱 강화...거래량 전년비 14.6% 상승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BBQ앱 강화를 위해 카카오페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카카오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 시 즉시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행사는 한정 프로모션으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6.3%로 늘어났다. BBQ앱의 1월 온라인 주문량도 같은 기간 대비 14.6%로 크게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7월 카카오페이 도입으로 구입 편의성은 물론 차별화된 각종 혜택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회원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거래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카오페이 도입 이후 BBQ앱에서 주문하는 고객 중 약 32%가 카카오페이를 이용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BBQ앱을 통해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라는 마움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BBQ앱 활성화가 패밀리(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덜고 고객에게 편리함을 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앱 이용자 확대를 위해 좋은 프로모션과 아이템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BQ는 지난해부터 간편한 기프티콘 사용을 위해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1년에는 사용자 편의성 개선을 위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기프티콘 사용시 '메뉴 변경', '추가결제'의 기능을 도입하는 등 고객 편의성 강화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