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100% 전대룰, 새로운 정당민주주의 이정표
안철수·황교안, 오늘부터는 자제할 듯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3·8 전당대회 결선투표 가능성은 "절반"이라고 예측했다.
정 위원장은 8일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해 당대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 "절반 정도인 것 같다"며 "저도 궁금해서 기자분들, 당직자분들에게 물어봤는데 높은 투표율이 1위 후보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추격자에게 유리할지 해석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의 역대급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당원들이 단결, 화합, 결속해 윤석열 정부를 튼실하게 뒷받침하고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를 이뤄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다"고 해석하며 이번에 도입한 당원 100% 전대룰에 대해 "당원의, 당원을 위한, 당원에 의한 정당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정당민주주의 이정표를 쓰고 있다"고 평했다.
최근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대 선거라는 것이 뜨거운 경합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과열된 측면이 있는데 오늘부터는 그런 표현을 자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새로운 각오로 내년 총선을 향 출발하는데 후보들이 다 자중자애하고 당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협의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55.10%(83만 7236명 중 46만 1313명 투표)로 집계됐다. 최종 결과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10~11일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정 위원장은 8일 TV조선 '뉴스 퍼레이드'에 출연해 당대표 결선투표 가능성에 대해 "절반 정도인 것 같다"며 "저도 궁금해서 기자분들, 당직자분들에게 물어봤는데 높은 투표율이 1위 후보에게 유리할지, 아니면 추격자에게 유리할지 해석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전당대회의 역대급 투표율과 관련해서는 "당원들이 단결, 화합, 결속해 윤석열 정부를 튼실하게 뒷받침하고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를 이뤄달라는 간절한 염원이 반영됐다"고 해석하며 이번에 도입한 당원 100% 전대룰에 대해 "당원의, 당원을 위한, 당원에 의한 정당으로 운영하는 새로운 정당민주주의 이정표를 쓰고 있다"고 평했다.
최근 안철수·황교안 후보가 '대통령실 전대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강하게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대 선거라는 것이 뜨거운 경합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소 과열된 측면이 있는데 오늘부터는 그런 표현을 자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새 지도부가 구성되면 새로운 각오로 내년 총선을 향 출발하는데 후보들이 다 자중자애하고 당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협의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55.10%(83만 7236명 중 46만 1313명 투표)로 집계됐다. 최종 결과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발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1·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10~11일 결선투표가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