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TE-R은 LTE를 철도 환경에 최적화한 철도 통합 무선통신 시스템으로 TRS(주파수공용통신), VHF(초단파)와 달리 음성·영상·데이터 서비스가 모두 가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연간 1억5천만 명이 넘는 9호선 수송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역사와 차량기지, 관제센터에 LTE-R 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으로 구간에 따라 총 3단계로 나뉘며 1단계 구간은 2024년 12월까지 개화역부터 신논현역까지 25개 역사(총 길이 25.5km)이다.
주요 환승역인 김포공항·당산·여의도·노량진·고속 터미널 등이 포함된 구간으로 컨소시엄은 지난해 12월 사업자로서 계약을 체결했으며 2·4·5호선 등 지하철 LTE-R 최다 구축 경험과 UPS·교환기 중단 없는 대·개체 및 무사고 시공 역량 및 9호선 LTE 구축사업 경험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승객 안전 및 고객 안전원의 관리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기관사는 역사 진입 400M 전방부터 승강장 화면을 볼 수 있어 스크린도어 주변 이상 유무와 안전사고 징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