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의 활동 모습과 언행으로 판단할 듯
당대표와 최고위원 목소리, 꼭 같을 순 없어
기시다 총리와 위안부, 독도 문제 논의한 적 없어
◆…국민의힘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이준석 전 대표와 이준석계로 불리는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의 공천과 관련해 "당원들과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실 문제,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와 이준석계로 불리는 인사들에 대한 공천 가능성에 대에 "우물가에서 숭늉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들과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께 그동안에 활동 모습이라든가 언행 이런 것이 과연 우리 당원들 또는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판단하는데)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최경영)가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김기현 대표는 연포탕을 말하지만 김재원, 조수진, 장예찬 등 최고위원은 본인을 포함한 개혁 후보들에 대해 영구 추방 대상이다. 훌리건이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며 지도부가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김 대표와의)만남에 응하지 않을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 사무총장은 "김기현 대표께서 우리 후보들 또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분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하기 위해서 만남을 제안한 게 사실이고 거기에 대해서 조금 전에 그런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당내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는 당 전체를 아우르고 또 때로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도 또 포용하고 하지만 당 지도부에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은 성향에 따라서 지지하는 분이 다르다. 최고위원들은 본인과 함께 생각하는 분들의 목소리 대변하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줘야 하는 게 지도부 구성원들의 입장이기 때문에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의 목소리가 꼭 같아야 한다. 그래야만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당의 당론과 배치되고 우리 당의 전체 구성원 다수의 목소리와 배치되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독도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아니라고 밝힌 바와 같이 저도 제가 알기로도 전혀 논의된 사실이 없다"며 "그런 걸 마치 있었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의 한일 감정을 자극시키기 위해서 누군가가 질문의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의 또는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야당 국회의원들,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야당의 구성원인데 그런 분들이 있지 않은 사실을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마치 있었던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민들께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고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들었다"며 "한일 정상회담 과정에 그런 말이 오고 간 적이 없다고 저는 들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와 이준석계로 불리는 인사들에 대한 공천 가능성에 대에 "우물가에서 숭늉을 마시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들과 당을 지지하시는 분들께서 판단하실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그분들께 그동안에 활동 모습이라든가 언행 이런 것이 과연 우리 당원들 또는 우리 당을 지지하는 분들의 국민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판단하는데)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행자 (최경영)가 '천하람 당협위원장이 김기현 대표는 연포탕을 말하지만 김재원, 조수진, 장예찬 등 최고위원은 본인을 포함한 개혁 후보들에 대해 영구 추방 대상이다. 훌리건이다. 이렇게 이야기 한다며 지도부가 확실한 입장을 내놓지 않으면 (김 대표와의)만남에 응하지 않을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자 이 사무총장은 "김기현 대표께서 우리 후보들 또 당내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분들의 소리를 듣고 함께하기 위해서 만남을 제안한 게 사실이고 거기에 대해서 조금 전에 그런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 당내도 다양한 목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대표는 당 전체를 아우르고 또 때로는 다른 목소리를 내는 분도 또 포용하고 하지만 당 지도부에 있는 다양한 구성원들은 성향에 따라서 지지하는 분이 다르다. 최고위원들은 본인과 함께 생각하는 분들의 목소리 대변하고 그들의 의견도 들어줘야 하는 게 지도부 구성원들의 입장이기 때문에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의 목소리가 꼭 같아야 한다. 그래야만 된다고 하는 것은 우리 당의 당론과 배치되고 우리 당의 전체 구성원 다수의 목소리와 배치되는 행위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문제와 독도 관련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아니라고 밝힌 바와 같이 저도 제가 알기로도 전혀 논의된 사실이 없다"며 "그런 걸 마치 있었던 것처럼 우리 국민들의 한일 감정을 자극시키기 위해서 누군가가 질문의 형식으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당의 또는 공직에 있는 사람들이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야당 국회의원들, 국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야당의 구성원인데 그런 분들이 있지 않은 사실을 또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마치 있었던 것처럼 의혹을 제기하면서 국민들께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고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일은 없었다고 들었다"며 "한일 정상회담 과정에 그런 말이 오고 간 적이 없다고 저는 들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