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인삼협회 제공
이번 행사는 인삼가격 하락으로 최근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한국인삼협회가 농협경제지주,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주최에 나섰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행사에선 올해 출시된 봄햇수삼을 5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판매처는 한국인삼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5월과 7월 삼계용수삼 판매행사에서도 50% 할인 판매가 예정됐으며 이후 추석 특판행사인 9월과 수삼 수확기 행사인 10월에는 20%로 할인율이 낮아질 예정이다.
한국인삼협회는 "수삼 가격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는 중으로 통가 홍삼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인삼도 마찬가지"라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뿐만 아니라 섭취가 쉬운 인삼제품류 선호 경향과 대체 건강기능식품 소비 증가 등이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꼽히는데 인삼 농가는 인건비와 자재비 등 생산비 증가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 회장은 "인삼 가격하락에 대한 대책 중 하나로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인삼 할인행사에 관심과 구매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