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벨레다 제공
스위스 뷰티 브랜드 벨레다(WELEDA)가 신임 한국 지사장에 이성곤 대표를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지난 2002년 에스티로더 그룹의 바비브라운을 시작으로 라프레리 코리아를 거치며 20년간 화장품 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마케팅 전문가다. 2018년 벨레다 코리아 출범과 함께 초대 마케팅 디렉터로 영입됐으며 지금까지 성공적인 한국 시장 안착과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벨레다측은 "여러 브랜드를 맡아 열정적이고 섬세한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과 소통해 온 이 지사장은 회사 내에서도 부드러운 리더십과 비전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내부 승진을 하게 됐다"면서 "영어와 불어, 네덜란드어 등 4개 국어가 가능한 글로벌 인재로 50여개국에 자리한 벨레다 지사들과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벨레다 스위스 본사는 이 대표의 벨레다 코리아 사장 임명을 공식 발표하며 "오랜 뷰티 업계 전문가로 팀을 이끌어온 경험은 물론 벨레다 브랜드의 가치관에 대한 깊은 이해력을 더해 아시아 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시장에서 밝은 미래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벨레다는 100년 전부터 자연에서 얻은 자원을 책임감 있게 사용하며 더 좋은 것으로 자연에 돌려주고자 노력하는 회사"라며 "앞으로 다양한 천연 및 유기농 제품을 통해 벨레다의 가치를 많은 고객들과 나누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