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가진 튀으키예 지진피해성금 전달식에서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과 신정필 세양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했다. 사진=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세양(대표이사 신정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튀르키예 지진피해성금 3천만원을 전달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에 소재한 세양은 1976년 설립 이래 46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치과용기기 핸드피스를 전문적으로 제조해 오고 있다. 세양은 수입에 의존하던 '치과용 전기엔진'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시켜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10년 전부터는 국내시장점유율 90%가 넘던 독일, 일본 등 해외 치과진료용 의료기기 제품을 독자 개발하고 국산화에 성공시켜 '마이크로 모터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신정필 세양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으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함께하는 좋은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나눔메세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