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조감도. 사진=DL이앤씨 제공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동, 전체 800가구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 99㎡ 706가구, 115㎡ 9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200% 미만의 용적률과 20% 미만의 건폐율 적용으로 동간 간격이 넓게 설계됐으며 세대당 주차대수가 1.79대로 계획됐다.
세대 내부엔 e편한세상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치되고 다용도실에 세탁·건조기 병렬 배치 원스톱 세탁존이 마련되며 소음 차단 등을 위해 안방 전면 발코니에 배치되던 실외기실이 후면으로 자리하게 된다.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되고 패밀리 시네마, 실내 키즈체육관, 테라스형 게스트 하우스, 그린카페, 건식 사우나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정원과 바닥 분수대 등으로 구성된 드포엠 파크(dePOEM Park), 숲 속 산책로 미스티 포레(MISTY FORET) 등의 조경설계도 예정됐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 스테이션이 설치되며 미스트 분사 시설물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가 배치되고 지상 1층과 지하층 공용홀 마다 공기청정, 환기, 제습, 보조냉방이 가능한 복합환기시스템이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안티바이러스 공기 청정형 환기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으로 실내 미세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된다.
단지가 들어설 신주거문화타운은 동탄2신도시에 조성되는 특별 계획구역 7곳 중 마지막 남은 주거지구다. 인근으로 신리천,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이 위치하며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됐다. 남통탄 호수공원, 상업시설, 학원가 이용이 용이할 전망이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될 SRT 동탄역도 가깝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는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710만㎡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300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대 448만㎡(135만평) 부지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짓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곳에는 SK하이닉스와 반도체 관련 국내외 협력사 약 50곳이 입주할 예정으로 10년 간 120조원 이상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한 동탄2신도시 지역에서 기대감이 감돈다. 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용인 일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된 반면 동탄2신도시는 규제 완화가 이뤄지는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1·3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최대 8년이던 전매제한이 3년으로 축소된다"면서 "단지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1월로 소유권이전등기 시 전매제한 3년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되며 실거주 의무 및 1주택자 기존주택 처분 의무 폐지(예정)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4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