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이 단지는 분양가가 기존 대비 10% 낮춰졌는데 59㎡ 할인가는 평균 7억 10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 입주 3년차 평촌 어바인퍼스트 59㎡ 타입이 올해 6억 8500만원까지 거래됐고 이달 네이버부동산의 매물호가가 6억 7000만~7억 50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는 것과 비교해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착순 분양은 보유 주택수와 거주지 등에 관계없이 19세 이상이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데다 원하는 세대를 직접 지정해서 계약할 수 있다"면서 "최근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에 약 4만명이 몰리고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선착순 분양을 통해 완판하는 등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수도권 대단지를 중심으로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전체 2886가구 규모다.
평촌 학원가와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평촌 인프라 이용이 용이할 전망이며 오는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의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및 1번 국도, 47번 국도 등의 도로망이 가깝고 단지 앞 행정복지센터가 건립 예정이다.
단지는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며 세대당 1.45대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 단지 내 실내 체육관엔 운동 종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이 설치돼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으며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일부 동에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되며 지상 1층 공용공간에 고급 석재 마감이 도입되고 철제 창호 대신 유리 난간 창호가 배치된다.
단지는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72㎡ 타입(일부층 제외)까지 특례보금자리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 상황으로 잔금 대출 시 연 4%대의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관계자는 "분양가는 10% 할인이 적용돼 3.3㎡당 평균 289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 붙박이장, 거실 아트월 연장, 거실·주방면 목재패널마감의 옵션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면서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전용 36·46㎡은 총 1대, 전용 59·72·84㎡는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되며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평형 적용), 143mm 광폭 강마루(전용 59·72·84㎡ 해당) 등 마감재를 고급화했다"고 밝혔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선착순 분양 계약이 가능하다. 방문객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