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인플레이션율, BOJ 목표치 상회한 것으로 나타나
근원 CPI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폭 기록
3월 생산량 2.3%, 4월은 4.4% 오를 것이라는 전망 나와
◆…일본 도쿄에 위치한 마켓 사진(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로이터 제공)
일본 도쿄 인플레이션율은 두 달 연속 둔화됐으나 여전히 일본 중앙은행(BOJ)의 목표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일본의 3월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PI 상승폭은 시장이 예측한 중앙치 3.1%와 BOJ가 설정한 목표치인 2%를 웃돌았으나 실제로는 두 달 연속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근원 CPI는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서 도쿄 근원 CPI는 올해 1월 4.3%로 4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3.3%로 나타났다.
3월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는 지난달 3.1%에서 3.4%로 상승했다.
2월 일본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4.5% 늘어났고 시장이 예측한 상승 폭인 2.7%보다 훨씬 높았다.
정부 조사에 참여한 제조업체들은 "3월 생산량은 2.3%, 4월은 4.4%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전히 BOJ 목표치를 웃돌면서 시장은 "우에다 가즈오가 취임한 후 BOJ는 수익률곡선통제(YCC)를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J는 "최근의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 강력한 수요 구동 인플레이션으로 전환하고 일본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율을 2%로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BOJ는 대규모 부양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일본의 3월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도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PI 상승폭은 시장이 예측한 중앙치 3.1%와 BOJ가 설정한 목표치인 2%를 웃돌았으나 실제로는 두 달 연속 둔화된 것이다. 그러나 근원 CPI는 1990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서 도쿄 근원 CPI는 올해 1월 4.3%로 4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지난달에는 3.3%로 나타났다.
3월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도쿄 근원 CPI는 지난달 3.1%에서 3.4%로 상승했다.
2월 일본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4.5% 늘어났고 시장이 예측한 상승 폭인 2.7%보다 훨씬 높았다.
정부 조사에 참여한 제조업체들은 "3월 생산량은 2.3%, 4월은 4.4%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전히 BOJ 목표치를 웃돌면서 시장은 "우에다 가즈오가 취임한 후 BOJ는 수익률곡선통제(YCC)를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OJ는 "최근의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이 강력한 수요 구동 인플레이션으로 전환하고 일본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인플레이션율을 2%로 유지할 수 있을 때까지 BOJ는 대규모 부양책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