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소아암·백혈병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기부

가수 정동원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한 기부에 나섰다.

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정동원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누적기부금액 3097만원을 달성한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측은 "뜻깊은 나눔으로 소외계층 환아들이 행복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해 12월 미니앨범 '사내' 발매 후 성탄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 등 공연 활동을 비롯하여 방송, 라디오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