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평가, 0.6%p 낮아진 61.0%…4주째 60%대
정당 지지도,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9%, 정의당 3.7%
무당층, 0.2%p 올라 11.2%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리얼미터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보다 0.3%포인트 낮아진 36.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발표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2504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0.3%p 떨어진 36.4%로 집계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6%p 낮아진 61.0%로 확인됐다.
지난달 초 40%대였던 긍정 평가는 4주 연속 36%대(36.8%→36.0%→36.7%→36.4%)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정 평가는 3월 둘째 주부터 직전 조사까지 4주 연속 상승(53.2%→58.9%→60.4%→61.2%→61.6%)한 바 있다.
긍정 평가는 60대(6.8%포인트↑), 진보층(2.2%포인트↑), 농림어업(5.1%포인트↑), 무직·은퇴·기타(6.8%포인트↑)에서 주로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70대 이상(3.6%포인트↑), 보수층(2.7%포인트↑), 가정주부(8.1%포인트↑)에서 올랐다.
◆…정당지지도 (리얼미터 홈페이지)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1.2%p 떨어진 45.9%,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0.1%p 내린 37.0%를 기록했다.
반면 정의당은 0.6%p 오른 3.7%, 무당층은 0.2%p 오른 11.2%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응답률은 3.1%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