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 사진=골프존 제공
김영찬 골프존뉴딘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산업전문지 골프아이엔씨(Golf Inc) 4월호를 통해 '2022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됐다.
골프존은 김 회장이 골프·IT·문화를 결합해 스크린골프를 선보이며 국내 골프 대중화와 전 세계 골프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이후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골프아이엔씨는 "스크린골프를 창조한 골프존은 토털 골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IT와 골프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김 회장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기업 골프존을 설립했으며 필드골프, 골프용품 유통, 골프 아카데미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골프존뉴딘그룹으로 성장시켰다.
전 세계 64개국에 진출한 골프존은 일본 약 400개, 중국 230개, 미국 140개, 베트남 40개, 기타 국가 80개 등 약 890개의 글로벌 상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뉴욕 팰리세이드센터에서 지난 2월 스크린골프와 식음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대 규모 복합 골프문화시설 '골프존소셜' 1호점을 열었으며 GDR시스템을 활용한 아카데미 매장 '골프존레인지'를 작년 말 미국에 처음 출점했고 연내 2호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해외 매출액은 2020년 262억원에서 지난해 750억원으로 3배 가량 성장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관련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매년 이름을 올릴 수 있어 영광"이라면서 "그간 쌓아온 골프존뉴딘그룹만의 골프산업 관련 제품, 서비스,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골프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외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