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1병영 행사…용문산 트래킹 진행
◆…12일 용문산에서 열린 위문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왼쪽)이 표창수 제2신속대응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시행된 1사 1병영 행사로 마련됐으며 위문금 전달 후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표창수 사단장(소장), 부대 장병이 용문산 용각바위까지 산행을 함께 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984년 자매결연을 맺은 제2신속대응사단과 안보 교류를 통해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자 용문산 지구 전적비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용문산 지구 전적비는 지난 1951년 5월 6·25 전쟁 흐름을 바꾼 용문산 일대 대전투 승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세워진 조형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학도병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기 위해 1979년 만들어졌다.
장 부회장은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면서 "1사 1병영의 오랜 인연을 꾸준히 이어가며 군 장병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