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제 BAL0891의 임상 1상 시험 계획 승인 받으며 주가 상승
신라젠 “국내 규제기관도 BAL0891 임상 1상 승인한 만큼 향후 임상 탄력 붙을 것”
◆…사진=신라젠 제공
신라젠이 스위스 제약사로부터 도입한 고형암 항암제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으면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경 기준 신라젠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3.26% 오른 7260원에 거래중이다.
신라젠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에서 도입한 진행형 고형암 환자 대상 항암제 'BAL0891' 단독요법과 화학요법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AL0891는 고형암 환자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2월에 첫 환자가 등록됐다.
이번 임상은 국내 진행성 고형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BAL0891 단일 요법과 카보플라틴과의 병용 요법,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등 총 3가지 방식의 임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약은 세포가 분열되는 주기에 간섭하는 방식의 치료제입니다. 분열 주기에 관섭을 받으면 DNA 손상으로 세포 분열이 정지되는 '유사 분열 파국'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암세포의 분열을 막는다.
신라젠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 규제기관도 BAL0891 임상 1상을 승인한 만큼 향후 임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라젠은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스위스 제약사 바실리아에서 도입한 진행형 고형암 환자 대상 항암제 'BAL0891' 단독요법과 화학요법 병용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AL0891는 고형암 환자 치료제로 미국에서는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2월에 첫 환자가 등록됐다.
이번 임상은 국내 진행성 고형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BAL0891 단일 요법과 카보플라틴과의 병용 요법, 파클리탁셀과의 병용요법 등 총 3가지 방식의 임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약은 세포가 분열되는 주기에 간섭하는 방식의 치료제입니다. 분열 주기에 관섭을 받으면 DNA 손상으로 세포 분열이 정지되는 '유사 분열 파국'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암세포의 분열을 막는다.
신라젠 관계자는 "미국에 이어 국내 규제기관도 BAL0891 임상 1상을 승인한 만큼 향후 임상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