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페이스북 캡처
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월 현대카드의 신규 회원 수는 20만3000명으로 전업 카드 8개사 중 가장 많았다. 2월 신규 회원 수(11만6000명)의 2배 수준이다.
KB국민카드(14만9000명), 신한카드(13만6000명), 삼성카드(12만7000명), 롯데카드(11만3000명), 하나카드(9만5000명), 우리카드(9만명), BC카드(4만80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플페이 국내 출시 3주 만에 가입 토큰 수가 200만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페이는 카드 번호를 애플 서버나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지 않고 고유의 기기 계정번호를 생성한 후 암호화 과정을 거쳐 단말기 내부 보안 칩에 저장한다.
가입자가 1개 카드 정보를 아이폰과 애플워치에 각각 등록했다면 애플페이 토큰은 2개 발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