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가운데) 국세청장이 21일 '2023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수현, 송지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세청)
국세청은 배우 김수현, 송지효(본명 천수연)를 국세청 홍보대사에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은 "(두 사람은)성실한 납세자,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을 해왔다"며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57회 납세자의 날(3월3일)에 모범납세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김수현은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가지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송지효도 "감사하고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이 성실납세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다양한 연기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수현, 송지효는 국세청 홍보대사로서 성실납세문화 확산을 위해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을 통한 다양한 세정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