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홍 20기 모집 포스터.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대홍은 지난 2009년 창단된 업계 첫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766명이 배출됐다. 그동안 환경개선 인테리어 활동(전통시장, 유기동물 보호소, 소방관 휴게시설 등)과 플로깅 투게더 캠페인, 정대우 팝업 스토어 등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홍보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20기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정대우 굿즈 제작·판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3 참여, 대우건과 푸르지오 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정대우 팝업스토어에 이어 올해는 굿즈를 대학생이 기획·제작·판매하게 된다.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 예정이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출품해 다른 캐릭터 창작자와 교류하며 시야를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원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생(재학·휴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모두 20명이 선발된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공식 수료증이 발급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최종 개인 활동 우수자 5명에 한해 대우건설 입사지원 시 첫 지원 1회 서류 전형 합격 특전이 제공된다. 상세한 내용은 대대홍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대홍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학생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MZ세대에게 더욱 친근하고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에 올해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굿즈 제작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