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연두, 결혼 2년만 쌍둥이 엄마 된다…"8월 출산 예정"

배우 이연두(38·본명 이현경)가 결혼 2년 만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이연두가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어 오는 8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어 "쌍둥이를 임신하여 두 배의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며 "소중한 생명을 만나게 됐다는 기쁨에 가족 모두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고등학교 시절 잡지모델로 데뷔한 이연두는 KBS 2TV '해피 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2005)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궁(2006), '인수대비'(2011), 영화 '강남1970'(2015), '그날의 분위기'(2016)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후 2021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이연두는 현재 채널A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에서 호텔 이사 김지희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