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부친상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

배우 금새록(31)이 부친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새록 아버지 금모(62)씨는 지난 24일 별세했다. 

금새록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빠. 사랑하는 울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생전 아버지와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와 아버지의 뒷모습, 유골함 사진 등을 게재했다. 

문자 메시지에는 201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과 2020년 9월 생일을 축하한 내용이 담겼다.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로 데뷔한 금새록은 영화 '독전'(2018), 드라마 '열혈사제'(2019)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2월 종영된 JTBC '사랑의 이해'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