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 총 52명
4월 7일 첫 국내감염 추정환자 발생
모든 환자에서 피부병변 나타나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 확대 실시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 DB)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환자 52명 가운데 50명에서 잠복기 내 성접촉력(96.2%) 이 확인됐으며 확진환자의 96.2%가 남성으로 이 중 20~40대가 94.2%를 차지했다.
3일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5월 1일 확진환자 발표 이후 확진환자가 5명(1일 2명, 2일 3명)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52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2명 가운데 47명은 첫 국내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한 4월 7일 이후 발생했다"고 말했다.
주간 확진환자는 4월 1주 1명 → 4월 2주 7명 → 4월 3주 15명 → 4월 4주 16명 → 5월 1주 8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의 거주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각 3명, 경북 2명, 대전과 전남·강원·충북·충남·부산에서 각각 1명으로 수도권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국적은 내국인 49명, 외국인이 3명이다.
인지경로는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34건, 의료기관 신고가 17건, 확진환자의 역학조사 중 확인된 밀접접촉자가 1건이었다.
추정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및 관련 사례가 6건, 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46건이었으며, 이 중 밀접접촉(피부접촉·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51건, 환자 진료 중 감염이 1건이었다.
52명의 확진환자 중 남성이 50명(96.2%), 이 중 20~40대 남성이 47명(94.0%)을 차지하였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50명(96.2%)이였다.
주로 익명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고위험시설(클럽, 목욕·숙박시설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 성접촉한 사례가 대다수 43명(86.0%)이었으며 추정 위험노출일로부터 첫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9.1일로 확인됐다.
국내 확진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으로 피부병변은 모든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이 없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엠폭스 치료제(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을 확보해 17개 시도 지정병원에 공급하여 사용 중이며 현재까지 28명분을 사용해 476명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하여 17개 시도별 엠폭스 전담병상도 지정 완료하여 전국에 총 111개를 확보했다.
또한 엠폭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접촉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고위험군 대상 노출 전 예방접종대상은 18세 이상 감염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세대 백신 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을 이용하여 피내접종 1회 시행하며 5월 3일부터 예약 가능하고 5월 8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자의 밀접접촉을(피부·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백신과 치료제를 통하여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신고와 문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헸다.
3일 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는 "5월 1일 확진환자 발표 이후 확진환자가 5명(1일 2명, 2일 3명)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52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52명 가운데 47명은 첫 국내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한 4월 7일 이후 발생했다"고 말했다.
주간 확진환자는 4월 1주 1명 → 4월 2주 7명 → 4월 3주 15명 → 4월 4주 16명 → 5월 1주 8명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확진자의 거주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각 3명, 경북 2명, 대전과 전남·강원·충북·충남·부산에서 각각 1명으로 수도권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국적은 내국인 49명, 외국인이 3명이다.
인지경로는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34건, 의료기관 신고가 17건, 확진환자의 역학조사 중 확인된 밀접접촉자가 1건이었다.
추정 감염경로는 해외유입 및 관련 사례가 6건, 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46건이었으며, 이 중 밀접접촉(피부접촉·성접촉)에 의한 감염이 51건, 환자 진료 중 감염이 1건이었다.
52명의 확진환자 중 남성이 50명(96.2%), 이 중 20~40대 남성이 47명(94.0%)을 차지하였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있었던 경우가 50명(96.2%)이였다.
주로 익명 모바일 앱을 이용하여 고위험시설(클럽, 목욕·숙박시설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 성접촉한 사례가 대다수 43명(86.0%)이었으며 추정 위험노출일로부터 첫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9.1일로 확인됐다.
국내 확진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궤양, 종창, 발진)으로 피부병변은 모든 환자에서 나타났으며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게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이 없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대본은 엠폭스 치료제(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을 확보해 17개 시도 지정병원에 공급하여 사용 중이며 현재까지 28명분을 사용해 476명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속한 병상 배정을 위하여 17개 시도별 엠폭스 전담병상도 지정 완료하여 전국에 총 111개를 확보했다.
또한 엠폭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에 따른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접촉자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에 대한 노출 전 예방접종도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고위험군 대상 노출 전 예방접종대상은 18세 이상 감염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세대 백신 보다 효과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 3세대 백신(진네오스)을 이용하여 피내접종 1회 시행하며 5월 3일부터 예약 가능하고 5월 8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자의 밀접접촉을(피부·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감염병으로 전파위험도가 낮고 백신과 치료제를 통하여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므로 과도한 불안보다는 감염예방수칙 준수와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으므로 의심증상이 있다면 신속한 신고와 문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