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3일 금융정보분석원 조세정보과장으로 파견됐다가 돌아온 나동균 과장을 신설 통계기획팀장에 임명했다.
통계기획팀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국세관련 각종 통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신설하는 부서.
나 과장은 1963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고와 고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행정고시 29회 출신.
창원세무서 총무과장과 국세심판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국세청에서 재산세 업무와 심사업무를 맡아보다 전화상담1팀장을 거쳤으며, 2년 간의 미국유학과정에서 조지워싱턴대 회계학과 석사과정을 수석졸업하기도 했다.
이후 나주세무서장을 거쳤으며, 금융정보분석원 조세정보과장으로 파견 근무했다.
강종원 재산세과장(행시29회)에 이어 나 과장의 발탁으로 행시29회 출신 모두 국세청에 입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