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3차례 더 비행…뉴스페이스 시대
우주강국 G7에 들어갔다는 신호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5일 오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이번 누리호 3차 발사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 1기와 큐브위성 7기 등 본격적으로 실용급 위성을 탑재해 발사하는 첫 사례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25일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며 3차 발사에 성공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 2차 때와 달리 '진짜 손님'인 실용위성을 싣고 발사에 성공한 첫 사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이륙 후 오후 6시 37분쯤 고도 550㎞에 도달해 차세대소형위성2호(NEXTSAT-2) 분리를 시작으로 탑재된 위성들을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는 약 18분 동안 8기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데 성공한 후 오후 6시 42분께 비행을 종료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비행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린다"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 비행 성능을 확인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발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위성 운영과 우주 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 발사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관련 기술과 운영 능력이 진일보하였고 체계 종합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최초로 발사 운영에 참여하여 역할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3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개발에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시도와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발사된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이 확인됐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같은날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대해 "우주강국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로 대단한 쾌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이 로켓을 발사하고 또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밖에 없다"며 "이번에 한국을 포함돼서 7개 국가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이런 신호다"라며 "이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의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발사 실험을 계속 성공적으로 해 주시고 특히 이번 발사는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를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모두 우리 카이스트 천문연 그리고 우리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이 실용 위성을 우리 지구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이륙 후 오후 6시 37분쯤 고도 550㎞에 도달해 차세대소형위성2호(NEXTSAT-2) 분리를 시작으로 탑재된 위성들을 순차적으로 분리했다.
누리호는 약 18분 동안 8기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데 성공한 후 오후 6시 42분께 비행을 종료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비행 종료 후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누리호의 3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되었음을 국민 여러분들께 보고드린다"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에 이어 오늘 3차 발사까지 누리호 비행 성능을 확인하며 누리호의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발사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위성 운영과 우주 탐사까지 우리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발사체 본연의 역할인 위성 발사를 충실하게 수행하여 관련 기술과 운영 능력이 진일보하였고 체계 종합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최초로 발사 운영에 참여하여 역할을 완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리호는 기술적인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3차례 비행을 더 수행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과기정통부는 누리호 개발에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누리호보다 성능이 향상된 차세대 발사체 개발을 추진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다양한 시도와 비즈니스 모델을 펼쳐나갈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에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날 발사된 누리호의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6기는 정상 분리된 것이 확인됐으나 도요샛 4기 중 1기는 사출 성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약간의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도 같은날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데 대해 "우주강국 G7에 들어갔다는 신호로 대단한 쾌거"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금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이 로켓을 발사하고 또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밖에 없다"며 "이번에 한국을 포함돼서 7개 국가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3개국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이 우주 산업 분야에서 그야말로 G7에 들어갔다는 이런 신호다"라며 "이 우주과학이 모든 산업의 선도 역할을 하는 것인 만큼 이제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첨단 과학기술을 바라보는 눈이 저는 이번에 확 바뀔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있을 발사 실험을 계속 성공적으로 해 주시고 특히 이번 발사는 지난번 2차 때는 우리가 실험용 위성을 탑재를 했습니다마는 이번에는 모두 우리 카이스트 천문연 그리고 우리 청년 스타트업 기업들이 제작한 이 실용 위성을 우리 지구에 안착시키고 가동을 시킨다는 측면에서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