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건설 중인 SKBA 2공장.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합작 설립하는 배터리 공장이 조지아주와 지방정부로부터 약 7억달러 규모의 보조금과 세금감면, 인프라 무상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이 6일(현지시간) 관련 문건을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지어질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은 주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향후 20여 년간 2억4700만달러 규모의 지방 재산세 감면 ▲9800만달러 대규모 프로젝트 세액공제 ▲4600만달러 공장수처리 시설 ▲4000만달러 조지아주 경제 사업 지원(REBA) 보조금 ▲1100만달러 근로자 교육 ▲340만달러 가스시스템 사용 및 도로시설 개선 등을 받는다.
조지아 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장 설립을 알렸다. 해당 공장은 최소 37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평균 임금은 5만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JC는 조지아주가 지금까지 전기차 조립공장과 배터리 공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해왔다면서 이는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제공한 수십억 달러의 인센티브 덕이라고 설명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위원장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원한다"며 "공급망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편, 일각에선 세제혜택 인센티브가 완전히 상쇄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고 비판한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지어질 약 50억달러 규모의 배터리 공장은 주정부와 지방정부로부터 ▲향후 20여 년간 2억4700만달러 규모의 지방 재산세 감면 ▲9800만달러 대규모 프로젝트 세액공제 ▲4600만달러 공장수처리 시설 ▲4000만달러 조지아주 경제 사업 지원(REBA) 보조금 ▲1100만달러 근로자 교육 ▲340만달러 가스시스템 사용 및 도로시설 개선 등을 받는다.
조지아 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SK온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공장 설립을 알렸다. 해당 공장은 최소 375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평균 임금은 5만3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JC는 조지아주가 지금까지 전기차 조립공장과 배터리 공장을 성공적으로 유치해왔다면서 이는 주정부와 지방정부가 제공한 수십억 달러의 인센티브 덕이라고 설명했다.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위원장은 "미국의 모든 주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원한다"며 "공급망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 편, 일각에선 세제혜택 인센티브가 완전히 상쇄되지 않는다면 경제적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고 비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