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의 가상현실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오는 8월 출시를 확정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3일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GF 2023)'에서 신규 트레일러와 함께 8월 출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SGF 2023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쇼로 6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5일간 개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시에라 스쿼드의 신규 트레일러를 비롯해 출시 일정을 8월로 공개했다.
시에라 스쿼드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인 가상현실 게임이다.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PS VR2 SenseTM 컨트롤러의 적응형 트리거 및 햅틱 피드백에 완벽 대응하여 VR 체험의 실감 정도를 한층 끌어 올렸다.
시에라 스쿼드의 매력은 전투와 슈팅감, 타격감에서 느낄 수 있다. 권총, 소총 등을 망라한 39개 총기를 이용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쓰러뜨리고, 중화기 장비를 활용하여 헬리콥터, 적 장갑차(LAV)에 맞서며 각각 신나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을 하는 느낌으로 만들어진 캠페인 60여개를 경험할 수 있다.
시에라 스쿼드는 또한 고도화된 AI로 실제 사람처럼 움직이는 적 인공지능을 구현해 VR 현실감을 강화했다. 이에 17종류에 이르는 적군은 AAA급 콘솔에서 볼 수 있는 인공지능을 탑재해 플레이어와 치열한 전투를 펼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작은 최대 4인까지 협동플레이를 지원하고, 이용자 수준에 맞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케이드 모드, 리얼리즘 모드, 하드코어 모드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