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상승에 10년 민간임대 주목…'포천 삼일파라뷰' 공급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시멘트 가격 인상과 내년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 등으로 인해 아파트 원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가운데 10년 민간 임대 아파트 '포천 삼일파라뷰'의 견본주택이 오는 23일 개관 예정이다.

포천 지역에서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포천시 승인을 완료한 가산지구 도시개발구역 지정 현장이다. 삼일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HUG 임대보증금 100% 보증이 이뤄지고 주택수 미포함, 청약통장과 주택소유 여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 가능, 중도금 무이자 조건 등이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1층, 10개동 규모에 78㎡ 52가구, 82㎡ 4가구, 84㎡ 350가구 등 모두 406가구로 구성된다.

5베이 혁신 특화(일부 세대 제외) 설계가 적용되며 각 세대에는 주방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 스톤 등 고급 마감재가 활용되고 팬트리 공간이 제공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솔루션인 카카오홈 서비스를 비롯해 호텔식 피트니스센터, 키즈카페, 셔틀버스, 코인세탁실, 밀키트 자판기 등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서비스가 계획됐다.

옥정~포천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7호선 연장선 대진대역이 단지와 인접하며 포천-화도 제2순환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의 도로망도 가깝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가산초, 경북중 등이 위치하고 우체국, 가산체육문화센터, 가산면행정복지센터, 이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주변 생활인프라를 구성한다. 이와 함께 포천천, 우금천, 우금저수지 등의 자연환경이 인접한다.

분양 관계자는 "생활, 교육, 자연, 교통 인프라와 함께 분양가 상승의 부담이 없는 10년 거주 민간 임대 아파트"라며 "신축 아파트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오픈 전부터 분양에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