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란
혈압 제대로 측정하는 방법
병원은 언제?
◆…혈압 측정기. [사진=DB]
고혈압은 세계 사망원인 기여도 1위에 해당한다. 혈압이 높다고 증상이 생기지는 않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수년 후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심뇌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고혈압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되는 경우는 약 절반 (48%)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이 있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정도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각종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하면 이런 합병증을 절반 이상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이란?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은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공급받아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온 몸 구석 구석에 이런 혈액을 보내주는 펌프 작용을 하는 곳이 바로 심장이다. 혈관은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수도관 파이프 같은 통로이고, 혈관 중에서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지나는 곳을 동맥이라고 한다.
동맥에 흐르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매우 높은 압력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동맥을 구성하는 혈관 벽은 이런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혈관 벽이 얇으면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고, 이 혈액의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며, 안정 시 측정한 평균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올바른 고혈압 측정법은?
만약 첫 번째와 두 번째 혈압의 차이가 20 mmHg이상이면 한 번 더 혈압을 측정하여, 수치가 안정된 두 번째와 세 번째 혈압을 평균하여 사용한다.
가정혈압 측정 후 메모하는 방법은?
가정혈압을 잰 후에는 이 숫자들과 함께, 측정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어느 쪽 팔에서 측정하였는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
언제 고혈압이라고 하나요?
진료실에서 제대로 측정한 안정 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하며 가정혈압은 보통 진료실 혈압보다는 낮게 측정되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한 가정혈압으로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35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148/93처럼 수축기나 이완기 혈압이 모두 기준보다 높을 때 뿐 아니라, 148/86처럼 수축기만 140 이상이거나, 136/94처럼 이완기만 90이상일 경우 모두 고혈압이다.
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으면 점차 높아질 수 있다. 각종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정상 혈압은 120/80 이하 즉, 수축기 혈압도 120을 넘지 않고 이완기 혈압도 80을 넘지 않는 것이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 또는 이완기 혈압이 80~89인 경우에 고혈압 주의 혹은 고혈압 전단계라고 한다.
언제 병의원에 가야 하나요?
"만 40세 이상, 가족력, 비만,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혈압 130~139 또는 이완기 혈압 80~89)인 경우에는 최소한 1년에 한 번 병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진료실에서 혈압을 다시 측정 하고, 기본적인 혈액검사,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를 받는다. 이를 통해 혈압 상승의 정도, 증상은 없지만 알게 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약물요법인 항고혈압약제 사용의 시작 혹은 비약물 요법인 운동, 식이요법 등을 시작할 수 있다.
소리없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는 고혈압! 올바른 가정혈압계 사용으로 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료 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고혈압 인구현황.
우리나라 20대 이상 성인의 약 30%인 1207만 명에게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2/3 정도만 본인이 고혈압인 것을 알고 있고 (인지율), 고혈압이 있는 사람 중 66%만 치료하고 있다(치료율).
또한 고혈압이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되는 경우는 약 절반 (48%)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이 있는 상태로 10년 정도 지나면 약 10%정도에서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각종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고혈압을 꾸준히 치료하면 이런 합병증을 절반 이상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이란?
우리 몸의 모든 부분은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공급받아야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다. 온 몸 구석 구석에 이런 혈액을 보내주는 펌프 작용을 하는 곳이 바로 심장이다. 혈관은 심장에서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수도관 파이프 같은 통로이고, 혈관 중에서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지나는 곳을 동맥이라고 한다.
동맥에 흐르는 혈액은 우리 몸 곳곳에 도달할 수 있도록 매우 높은 압력으로 뿜어져 나오는데 동맥을 구성하는 혈관 벽은 이런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져 있다. 혈관 벽이 얇으면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고, 이 혈액의 압력이 바로 혈압이다.
◆…동맥의 구조.
고혈압이 있으면, 심장이 1분에 60~100번, 하루에 약 10만 번 동안 강하게 수축하며 뿜어 내는 혈액의 압력 때문에 특히 동맥혈관의 가장 안쪽에 있는 얇은 내막이 손상 받게 되어 동맥경화성 심뇌혈관 질환인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생길 수 있다.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가장 낮은 정상 혈압은 120/80mmHg 미만이며, 안정 시 측정한 평균 혈압이 140/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올바른 고혈압 측정법은?
◆…올바른 혈압 측정법.
혈압은 한번 잴 때 최소 1-2분 간격으로 2번이상 측정하여 평균 값을 사용한다. 5분이상 안정을 취하지 않고, 급하게 걸어와서 바로 혈압을 재면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만약 첫 번째와 두 번째 혈압의 차이가 20 mmHg이상이면 한 번 더 혈압을 측정하여, 수치가 안정된 두 번째와 세 번째 혈압을 평균하여 사용한다.
가정혈압 측정 후 메모하는 방법은?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 기록법.
보통 가정혈압계로 혈압을 재면 숫자가 134/78 (67) 등으로 3가지가 보여 진다. 첫 번째 숫자(134)는 수축기 압력으로 심장이 수축할 때 혈관이 받는 압력이고, 두 번째 숫자(78)는 이완기 혈압으로 심장이 다음 수축을 위해 수축을 멈출 때의 압력이다. 세번째 숫자(67)는 맥박수로 혈압을 잴 때 심장이 1분 간 수축하는 횟수다. 이 숫자를 보통 134/78 (67)이라고 기록할 수 있다.
가정혈압을 잰 후에는 이 숫자들과 함께, 측정한 날짜와 시간 그리고 어느 쪽 팔에서 측정하였는지를 기록하는 것이 좋다.
언제 고혈압이라고 하나요?
진료실에서 제대로 측정한 안정 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하며 가정혈압은 보통 진료실 혈압보다는 낮게 측정되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한 가정혈압으로 고혈압의 기준은 수축기 혈압이 135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148/93처럼 수축기나 이완기 혈압이 모두 기준보다 높을 때 뿐 아니라, 148/86처럼 수축기만 140 이상이거나, 136/94처럼 이완기만 90이상일 경우 모두 고혈압이다.
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등 심혈관계 위험인자가 있으면 점차 높아질 수 있다. 각종 심뇌혈관 합병증 발생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정상 혈압은 120/80 이하 즉, 수축기 혈압도 120을 넘지 않고 이완기 혈압도 80을 넘지 않는 것이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 또는 이완기 혈압이 80~89인 경우에 고혈압 주의 혹은 고혈압 전단계라고 한다.
언제 병의원에 가야 하나요?
"만 40세 이상, 가족력, 비만, 고혈압 전단계 (수축기 혈압 130~139 또는 이완기 혈압 80~89)인 경우에는 최소한 1년에 한 번 병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혈압의 분류
우리나라 성인의 약 30%가 고혈압이고, 특히 나이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사람에게 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 만 4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의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 그리고 올바른 방법으로 측정한 혈압이 고혈압 전단계(수축기 혈압 130~139 혹은 이완기 혈압 80~89)인 경우에는 최소한 1년에 한 번 병의원에 방문하여 진료실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 좋다.
진료실에서 혈압을 다시 측정 하고, 기본적인 혈액검사, 심전도 등의 추가 검사를 받는다. 이를 통해 혈압 상승의 정도, 증상은 없지만 알게 된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약물요법인 항고혈압약제 사용의 시작 혹은 비약물 요법인 운동, 식이요법 등을 시작할 수 있다.
◆…혈압 감소가 미치는 영향
적절한 혈압관리로 평균 수축기 혈압을 2mmHg 낮출 때마다 심근경색 등의 허혈성 심질환 발생위험을 7% 낮출수 있고, 뇌졸중 위험도 10% 감소시킬 수 있다.
소리없는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는 고혈압! 올바른 가정혈압계 사용으로 쉽게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자료 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