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제나, 식물의 천연원료 연구 개발해 특허 취득
◆…휴엔맘 로션. 사진=로아제나 제공
제주지역 식물을 연구해온 송관필 생물학박사가 식물의 천연원료를 연구 개발하여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성분을 추출해 특허를 취득하고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유지하는 화장품을 개발했다.
송 박사는 지난 3년간 천연식물 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개발해 소비자 테스트를 거쳐 상품화에 성공했다. 송 박사는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피부가 민감해 지기 쉬운 시기에는 화학성분 대신 식물성 천연 화장품을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휴엔맘을 탄생시켰다"고 설명했다.
◆…휴엔맘 크림. 사진=로아제나 제공
휴엔맘은 산모와 어린이는 물론 미세먼지나 외부자극에 민감한 피부의 20~30대 여성을 주고객으로 삼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휴엔맘은 어머니가 아기를 안고 편안해지는 그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화장품에 담긴 성분도 제주의 자연이 주는 어머니 같은 사랑을 담고 있다는 뜻을 품고 있다.
로아제나는 로하스 제주 마니아를 뜻하며 제주의 환경과 자연을 보존하기 위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수익금 일부는 제주곶자왈을 살리기 위한 일에 쓰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