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아반테 N 외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아반떼 N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아반떼의 테마인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를 바탕으로 확대된 전·후면 범퍼, 19인치 전용 휠, 블랙 엠블럼 등 스포티한 디테일을 적용하였다.
전면부는 블랙 트림부를 확대하고 센터 크롬 가니쉬를 더해 낮고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볼드해진 범퍼의 캐릭터와 입체적 디자인의 헤드램프는 고성능의 특성을 강조한다.
측면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을 적용하고 19인치 리볼버 타입의 알로이 휠을 탑재했다. 후면부는 범퍼 하단부에 투톤을 적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엔진은 2.0 터보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약 5,500rpm부터 최대 출력을 유지하는 플랫파워 특성상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 일시적으로 출력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고성능 특화 기능인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하고 DCT 모델의 경우 N 그린 쉬프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까지 기본 사양으로 제공했다.
안전을 위해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빌트인 캠 등을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장착했다.
이외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경고, 차로 유지 보조 등 사고를 막고 주행 편의를 높이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반떼 N과 함께 아반떼 기본 모델에 차별화된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한 아반떼 N라인을 출시했다. N 라인 전용 전·후면 범퍼, 18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립타입 리어 스포일러, 반펀칭 가죽 스티어링 휠, 기어 노브, 가죽 시트 등이 적용된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터보 3352만 원이다. 실속형인 아반떼 N 라인은 가솔린 1.6 2392만 원, 1.6 하이브리드 2941만 원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