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9월간 판매실적. 자료=현대차·기아 제공
현대차는 2023년 1~9월간 국내 56만 3519대, 해외 256만 348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7% 증가한 총 312만 7001대를 판매했고 기아는 같은 기간 국내 42만 5875대, 해외 192만 4145대, 특수차량 4052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한 총 235만 4072대를 판매했다고 4일 각각 밝혔다.
◆…현대차 9월 판매현황. 자료=현대차 제공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판매 기준으로 세단은 그랜저 8159대, 쏘나타 2947대, 아반떼 4367대 등 총 1만 5817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2935대, 싼타페 5139대, 투싼 3126대, 코나 2501대, 캐스퍼 3705대 등 총 1만 9119대 판매됐다. 포터는 5781대, 스타리아는 263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047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819대, GV80 1507대, GV70 2864대 등 총 8514대가 팔렸다.
◆…기아 9월 판매 현황. 자료=기아 제공
기아는 9월 한달간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4만 4123대를 판매했다. 국내 기준으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 190대가 판매됐다. 승용은 레이 3464대, K8 2406대, K5 2280대, 모닝 1892대 등 총 1만 131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402대, 셀토스 4399대, 카니발 4366대, 니로 1784대 등 총 2만 8222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80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4591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5% 증가한 21만 6,568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4만 1950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6763대, K3(포르테)가 1만 7290대로 뒤를 이었다.
